진천여자중학교 로고이미지

이달의 시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국화 옆에서
작성자 진천여중 등록일 11.09.01 조회수 292

서정주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이전글 가을 엽서
다음글 비 오는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