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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를 읽고(1507 김슬기)
작성자 김슬기 등록일 09.08.27 조회수 40

미나의 아빠가 여러곳으로 발령이 난 덕택에 언제나 이사를 여러번 여러곳을 가는 미나가족.미나는 가장 친했던 친구와 이별을 하면서 겪었던 슬픔이 생각이나 이제부터 친구들을 사귀자 않고 혼자 책과 음악으로만 지내기로 결심한다.그리고 서울에서 조금 촌구석인 강원도 외딴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다.거기서 아이들이 여러가지 질문을 하고 관심을 보이지만 대답하지 않고 반응도 보이지 않는채 혼자 지내는 것을 즐긴다.그러나 이런 미나의 모습을 본 학교의 '짱'인 장가연은 미나가 못마땅하기 그지없을 뿐이고 결국 그녀를 괴롭히기 시작했다.처음에는 참자참자 하던 미나도 결국 참지 못할 지경이 되버리고 조금이라도 반항을 하자 곧바로 '왕따'가 되고 말았다.외톨이가 된 이후로 가족에게도 마음을 털어놓지 못한 미나가 만난것은 바닷가 근처에사는 할머니.이 할머니는 미나와 같은 사회에서의 외톨이이자 그들은 서로의 아픈 속내를 보듬아 주면서 미나는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하면서 점차 짱가를 이해하지는 못하지만,그래도 왕따를 잘 참아내고 결국 왕따는 선생님께 들키므로서 끝나고 만다.짱가는 미나에게 결국 사과를 한다. 미나는 마음을 다시 정리하고,할머니에게 찾아가지만 할머니는 이미 어떤마을로 떠나신지 오래였다. 할머니는 미나에게 미나가 왕따를 당할때 울분을 삭히려고 플라타너스나무에 못 박은 것을 빼주라고 말한다. 미나는 나무에 박힌 못을 빼며,남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쉽지만 상처를 다시 보듬아 주는것은 너무나도 힘들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며 이책은 끝난다.이 책에 대한 느낀점은 친구는 아주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미나같은 아이들은 항상 혼자다니지 않게 친구가 되어주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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